행사 보고2015.04.30 19:24




지난 4월 1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세월호 1년 범국민 집중행동 대회가 있었습니다. 청년녹색당도 녹색당, 서울녹색당, 은평녹색당 등과 함께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시행령 폐기와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요구에, 정부는 유가족 연행과 강경진압으로 대답했습니다. 2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시작된 집회는 3시 무렵, 유가족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들이 광화문 앞으로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통과할 수 없도록 광화문으로 가는 모든 길목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충돌도 있었습니다. 

이후 광화문 앞에서는, 경찰이 시민들을 상대로 물대포, 캡사이신을 무작위로 뿌려댔고, 이 과정에서 이날 참석했던 청년녹색당 신영수 공동운영위원장, 변규홍 운영위원 등이 캡사이신을 맞거나 물대포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날 청년녹색당은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봤습니다.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는 정부와 경찰을 보며 절망을 느꼈지만, 이에 맞서 진실을 촉구하는 시민들을 보며 더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청년녹색당은 그 희망을 믿고 계속 함께 싸우렵니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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